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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킹파워 오세아노그래픽 4000 올블랙 블루
Hublot, King Power Oceanographic 4000 All Black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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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가 동경해 마지않는, 자그마치 4000m 수심까지 잠수가 가능한 시계. 위블로에서 주로 선보이는 41mm, 44mm보다 훨씬 큰 48mm 사이즈의 케이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다이얼을 슈퍼루미노바 처리해 깊은 물속에서도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2시 방향의 푸시 버튼을 눌러 헬륨 가스를 방출할 수 있어 극심한 수압 변화에도 사파이어 글라스가 깨지지 않는다. 탄소섬유 소재로 만들었으며, 물과 어울리면서도 시크한 블랙 블루 컬러가 카리스마를 풍긴다.

 

 

샤넬, J12 화이트 슈퍼레제라 크로노그래프
Chanel, J12 White Superleggera Chron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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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J12 화이트는 시계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신선한 화이트 컬러로 업계에 화이트 열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10년이 흐른 2013년, 샤넬은 J12 화이트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J12 화이트 모델을 선보였다. 그중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J12 슈퍼레제라 크로노그래프. 12m급 J클래스 요트 경기에서 이름을 따올 정도로 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자랑하듯 200m 방수 기능을 갖췄고,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로 스크래치에도 끄떡없다. COSC 인증을 받은 크로노그래프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고, 타키미터 기능을 갖춰 속력까지 측정 가능하다는 사실. 

 

 

브라이틀링, 어벤저 씨울프 블랙스틸
Breitling, Avenger Seawolf Black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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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도 어딘지 모를 강인함이 느껴지는 다이버 워치. 브라이틀링은 어벤저 씨울프 셀프와인딩 모델에 자그마치 3000m(1만 피트) 방수 기능을 더한 프로페셔널 다이버 시계를 선보였다. 특히 블랙 스틸 소재 덕분에 좀 더 시크하고 강렬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해졌다. 한 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과 양면 무반사 사파이어 크리스털도 잊지 않았지만,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다이버 시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디컴프레션 밸브(decompression valve). 심해에 오랫동안 잠수해 케이스 안에 누적된 헬륨 등을 포함한 가스를 배출시켜 잠수 후 수면으로 떠오를 때 시계가 깨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 밸브 자체에 높은 강도의 스프링 장치가 있어 수심에 따라 적절히 압력을 조절하는 스마트함도 갖췄다.

 

 

론진, 하이드로 콘퀘스트
Longines, Hydro Con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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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정복했다는 의미를 자신 있게 이름에 담은 만큼 물에 강한 다이버 시계로 선보인 론진의 하이드로 콘퀘스트. 론진이 아쿠아 스포츠 마니아와 다이버를 위해 선보인 하이드로 콘퀘스트는 스크루다운 케이스, 스크루 크라운, 외부 스크루 보호 가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30bar(300m)의 압력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했다.

 

 

율리스나르덴, 블랙 씨
Ulysse Nardin, Black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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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선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온 크로노미터 제작에 관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율리스 나르덴은 해양과의 끈끈한 관계를 나타내는 다양한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주목해야 할 것은 블랙씨. 경화 고무로 코팅한 스테인리스스틸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경화 과정에서 탄성을 높여 극한의 조건에서도 잘 견딘다). 다이버의 생명(!)을 책임지는 한 방향 회전 베젤을 갖추었으며, 고무를 입힌 스크루 방식 크라운을 장착해 200m 방수가 가능하다. 스트랩 역시 범상치 않은데, 세라믹과 러버를 매치해 더욱 견고해졌다.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시계가 매끈한 다이빙 슈트와도 잘 어울릴 듯.

 

파네라이, 루미노르 섭머저블 1950 2500m
Panerai, Luminor Submersible 1950 2500m 3 Days Automatic Tita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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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타일과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한 파네라이. 1930년대에 이탈리아 해군에서 ‘깊은 바닷속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특별한 시계’를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해군 특수부대에 시계를 제공해온 이력을 지닌 만큼 물에 대한 깊은 일가견을 자랑한다. 가장 최근 파네라이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다이버 시계는 바로 섭머저블 컬렉션. 형용사로는 ‘잠수할 수 있는’, 명사로는 ‘잠수함’이라는 뜻을 지닌 ‘섭머저블(submersible)’을 이름으로 선택한 것만으로도 무한 신뢰가 간다.

 

브러싱 처리한 직경 47mm 사이즈의 티타늄 케이스 덕분에 가볍고, 파네라이의 전통 크라운 보호 장치를 장착해 2500m 방수가 가능하다. 케이스의 8시 방향에 헬륨가스 배출 밸브도 갖추었다. 특허받은 한 방향 회전 베젤 덕분에 조작이 간편하고, 베젤 위에 1956년 이집트 해군에 납품한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작은 마커와 잠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눈금을 새겼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Omega, Seamaster Planet Ocean 600M Good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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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오션은 오메가와 물의 깊은 인연을 상징하는 컬렉션이다(전문 다이버를 위한 플로프로프도 물론 빼놓을 수 없지만). 2013년 선보인 최신 버전은 물을 연상시키는 대담한 블루 래커 다이얼에 아플리케 인덱스를 채택했고, 로듐 플레이팅 처리한 시침과 초침 그리고 알루미늄 GMT 바늘에 슈퍼루미노바 처리해 어둠 속에서도 환상적인 푸른빛을 뿜어낸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600m까지 방수 가능하다. 3시 방향에 날짜 창이 있고, 양쪽에 반사 방지 처리한 돔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물 위 혹은 물속 어디에서나 다이얼을 보호해준다. 이 모델은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굿플래닛 재단과 함께해 수익금 일부를 동남아시아 맹그로브와 해변 식물을 보호하는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 깊다.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프셔 다이버
Audemars Piguet, Royal Oak Offshore D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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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봐도 ‘아! 로얄 오크구나’라고 알 수 있는 팔각 형태 케이스. 익스트림 스포츠 시계를 표방하는 로얄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는 300m 방수가 가능하다.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케이스를 더욱 견고하게 제작하는 데 신경 썼고, 반자성 시스템을 갖춰 자기장의 영향에서도 자유롭다. 10시 방향의 크라운으로 다이얼 가장자리에 위치한 이너 로테이팅 링을 조정해 잠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이버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푸시 버튼에 홈을 냈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바늘은 스켈레톤 디자인에 야광 소재를 접목했다.

 

 

블랑팡, 500 패덤즈 GMT
Blancpain, 500 Fathoms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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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다이버 워치로 1950년대에 처음 선보인 피프티 패텀즈를 업그레이드한 500 패텀즈. 기존 300m에서 1000m로 방수 기능이 크게 향상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인덱스, 다이빙 베젤의 눈금, 시침, 분침, 다이얼 일부를 야광 소재로 제작한 것은 물론 초침 끝을 빨간색으로 처리해 특히 가독성에 신경 썼다. 10시 방향에는 심해 다이빙 시 시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헬륨을 배출할 수 있는 헬륨 감압 밸브도 갖췄다. GMT 기능도 있어 중앙에 위치한 레드 컬러 팁 바늘이 듀얼 타임을 표시한다. 내구성 강한 방수 소재 박스에 담아 선보이는 점도 재미있다.

 

지라드페리고, 씨오크
Girard Perregaux, Sea 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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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강인한 이미지를 풍기는 씨호크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다이빙 시계다. 300m 방수 기능을 갖춘 이 시계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을 갖추어 다이빙 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최첨단 소재 세라믹으로 제작해 충격에 강하며, 4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을 크라운 가드가 보호하도록 안전장치를 더했다. 제라드 페리고의 상징적 브리지 디테일을 연상시키는 모티브를 새긴 블랙 컬러 다이얼은 멀티 레이어 방식으로 제작해 입체적인 느낌을 주며, 인덱스와 바늘은 야광 소재를 사용해 심해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유보트, U-1001 클라시코
U-Boat, U-1001 Classico 1001/47 9mm Limite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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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독일 잠수함 유보트를 브랜드명으로 채택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물에 강한 제품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지 않는가? 특유의 브랜드 색깔을 유지하며 최근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U-1001 Classico 1001/47 9mm. 모델명에 보이는 숫자는 그냥 의미 없이 붙인 게 아니다. 우선 1001은 1001m 깊이까지 잠수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47과 9mm는? 47은 다이얼의 직경 사이즈를 가리키며, 9mm는 다이얼을 덮고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의 두께가 9mm라는 의미. 그래서 옆에서 보면 볼록 솟아오른 모습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IPB 코팅한 스틸 소재에 전반적으로 블랙 컬러를 매치해 매트하면서도 빈티지한 모습으로 연출한 이 시계의 왼쪽으로는 커다란 크라운과 헬륨을 배출할 수 있는 밸브가 보인다. 이것이 바로 이 시계가 ‘진중한’ 다이버 워치라는 증거. 

 

 

브레게, 마린 로얄 5847BR
Breguet, Marine Royale 584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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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로즈 골드와 스포티한 블랙 러버의 조화가 눈길을 끄는 마린 로얄 5847BR. 부드러운 웨이브 기요셰 패턴을 새긴 멋스러운 다이얼에는 깊은 혹은 탁한 물속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침과 분침을 슈퍼루미노바 처리했고, 10시 방향에 위치한 블루 삼각형 포인터와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역시 야광으로 처리했다. 5분 간격으로 눈금을 새긴 로테이팅 베젤을 통해 다이버가 수중에 머문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컴플리케이션인 알람 기능을 탑재하고도 300m 방수가 가능하다는 사실. 

 

 

해리 윈스턴, 오션 다이버
Harry Winston, Ocean D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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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를 겨냥해 200m 방수 기능을 장착한 오션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장착해 6시 방향에 12시간 크로노그래프창, 9시 방향에 30분 크로노그래프 창이 있고, 초는 가운데 바늘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이빙 베젤을 갖춘 베젤에는 화이트 골드 혹은 로즈 골드와 잘륨 소재를 믹스, 소재의 대비로 색다른 느낌을 준다.

 

{노블레스 매거진 에디터 | 이서연 ([email protected]) }

sang1ce
2015.08.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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